인생은 경험의 연속. 그 순간을 잊지 말자. 내가 경험한 많은 순간들은 내 인생의 중요한 Reminder다.
1. 기부 : 장애인 자녀를 데리고 있던 부모. 그 눈가의 슬픔을 잊지말자. 그들에게 후원하자.
2. 마라톤 : 앞서고 있던 주자를 이겼을 때 만족감은 잠시. 나는 다시 따라잡히고 잡을 수 없을만큼 앞서나가고 있었다. 다시 신발끈을 묶자. 인생은 마라톤이니. song!
3. 폭죽 : 에버랜드의 대미. 폭죽이 내게 시사하는 바는 꽤 크다. 진정한 페스티벌은 마지막. 그리고 그 때 가장 화려하다는 점. 조금 넓게 삶을 접근하자.
4. 명쾌함 : 어떤 학문을 공부하더라도 명쾌함의 순간 없이는 속도를 붙일 수 없다.(5번 항목). 김병태 국어 문법의 명쾌함과 오강규 한자해법의 깔끔한 전달력에서 나는 속도가 붙는다. 어느 분야에서든지 명쾌함이 존재할 수 있다. 믹싱, 작곡, 추리, 영어. 더 나아가 인생의 명쾌함을 깨닫고 선사하는 내가 될 것이다.
5. 가속도 : 집중할 수 있는 것이 재능이라 했다. 그리고 그 중심에는 속도가 있다. 속도가 붙었을 때 가장 많은 지식을 머리에 담을 수 있다. 얼마나 앉아있냐, 얼마나 잠을 잤냐는 중요하지 않다. 속도를 붙일 수 있는 능력. 여기에서 집중이라는 재능이 탄생한다.
6. 페퍼톤스 : 기존의 틀을 벗어난 코드 진행. 마치 킥처럼 사용하는 어쿠스틱 기타. 뉴테라피. 그런 독특함을 지닌 뮤지션을 꿈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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