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는 네가 세모꼴을 만들어 내는 사람일지언정, 너를 세모로 만들어선 안 된다고 믿는다. 앞으로 헤쳐갈 60년 세월 속에 너라는 배는 높고 낮은 파도의 모서리에 치여 휘청거리기도 하겠지만, 그러나 그 파도를 이겨낼 용골을 대학 속에서 만들어 내기를, 또 고전 속에서 찾아내기를 기대한다. 건투를 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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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www.hani.co.kr/arti/SERIES/56/274169.html
참 좋은 글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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