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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iary

20130422

음. 삶이 좀 이상해지고 있다. 

괴로운 건 진짜 괴로운 것 때문인지. 행복한 건 진짜 행복한 것에서 비롯된 건지. 


이건 마치 맛 좋은 음식에 행복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 불량식품으로 행복을 대체하는 느낌. 먹어서는 안될 음식을 먹어서 괴로운 게 아니라, 씁쓸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괴로워 하는 느낌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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